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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보일주3

울릉도 비박 일주 트레킹(6) 석포전망대에서 석포마을쪽으로 이동하며석포 전망대에서 야영을 하려면 여기 화장실에서 식수를 구하여야 한다.나는 용변과 샤워까지 하는 호사를...^^콘크리트 포장길을 줄창 걸어간다.여기서 우측 길로계속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석포교회쪽으로 가야한다.석포 버스종점의 석포독도전망대.석포전망대 갈림길 정류장(위 화장실 앞)에서 버스시간을 숙지하여 버스로 이동하면약 1시간 가량의 트레킹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시간이 안 맞아 여기까지 걸었다.석포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날씨가 좋으면 죽도 오른쪽 끝 방향으로 독도가 보인다는데...울릉도 둘레길 석포입구쪽으로 걷다가 바라본 관음도고개를 내려오면 위와같은 갈림길이 나온다.직진하면 둘레길 입구로 가는 길이고 우측 5시 방향은 죽암(천부와 석포사이 마을)으로.. 2022. 10. 23.
울릉도 비박 일주 트레킹(5)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잠을 늦게까지 자는 바람에...관광객들의 소란함에 놀라 빠른 동작으로 텐트와 장비를 걷어 배낭에 구겨 넣는다. 태하에서 이곳까지 버스로 이동하였다.무거운 박배낭을 지고 무지막지한 현포령을 넘을 자신이 없고어제 사동에서 통구미-남양-태하령을 도보로 넘는 체력소진으로  너무도 피곤하기에 반나절 정도 쉬기로 한다.천부에서 석포로 가는 버스(15:30 막차)만 타면 된다. 바로 저기 강남마트에서 저녁과 아침 그리고 내일 점심의 식재료를 구입해야 한다.웬만한 물품은 다 있고, 바로 앞에 정육점이 있어 울릉도 약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석포 마을엔 마트는 커녕 구멍가게도 없다.천부 버스정류장 앞.울릉도의 버스는 모두 저렇게 자그마한 학원(?)버스이고승객이 많을 때 박배낭을 지고 타려면 눈치가 .. 2022. 10. 23.
울릉도 일주 비박 트레킹(1) 울릉도,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독도는...^^ 작년 가을 울릉도를 계획했다가 묵호까지 가서 배가 뜨지 않는 바람에 되돌아 오고 금년에도 강릉에서 들어 가려다가 대관령 넘을 때 결항 문자가... 출발하기 전에 미리 좀 알려주지...(해운회사에서는 통보 받자마자 결항 문자를 보냈단다..^^) 이번에는 성공하리라... 결국 독도는 가는 배조차 구경도 못하고... 강릉항을 출항하는 시스타호를 겨우 예약을 하니 출항시간이 09:00이다. 예약하기 : http://island.haewoon.co.kr/island/html/index_new.aspx 시스타호 : http://seaspovill.com 자동차를 가져가도 장거리의 운전 등이 마음에 걸린다. 또한 태백선무궁화호 야간열차..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