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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전쟁(3) 보국안민(輔國安民), 제폭구민(除暴救民)! 1894년 1월에 고부민란이 있었고, 그 해 3월 백산봉기가 바로 동학인들의 1차봉기이며 전봉준은 다른 곳의 접주(동학 접주)였던 김개남, 손화중이 주축이 되어 부안 백산이라는 곳에 모이는데 그 인원이 8,000여명 농민들이 일어나 보국안민(輔國安民), 제폭구민(除暴救民) 동학의 구호와 아래의 격문을 외칩니다.전봉준의 격문우리가 의(義)를 들어 여기에 이르렀음은 그 본의가 결코 다른데 있지 아니하고,창생을 도탄중에서 건지고 국가를 반석 위에다 두자함이라.안으로는 탐학한 관리의 머리를 베고, 밖으로는 횡포한 강적의 무리를 쫓아 내몰고자 함이라.양반과 부호 앞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소리(小吏 : 조선 시대 지방 관청(감영, 군현 등)에서 행정 실무를 담당하던 하급 .. 2026. 7. 28.
동학농민전쟁(2) 암울하고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도 우리 역사입니다. 그 역사속에서도 자랑스러운 동학농민혁명과 같은 역사도 우리 역사입니다. 아픔의 역사들은 어떻게 시작되어 마무리가 되었는지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가 이어지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현 기성세대의 몫인 것입니다. 이 동학농민혁명 이후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깊은 유훈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단재 신채호 선생은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을 '조선 역사상 1천년래 제 일대사건'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운동이 실패하면서 한국사가 진취적이고 자주적인 '낭가사상(郎家思想)'을 잃고 사대적인 유교사상(儒敎思想)에 빠지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신채호선생이 이 사건을 바라본.. 2026. 7. 27.
쿠시나가르. Kushinagar, कुशीनगर. 쿠시나가르.불교 4대 성지중의 하나로 고타마 싯다르타(Siddhartha Gautama, 석가모니 부처님)가 열반에 드신 곳.2016년, 무리하여 나돌아 다니다 들어오니 급성폐렴과 대상포진의 합병으로 병원신세를 졌으며, 대상포진은 당시 치료가 되지 않아 지금도 포진 후 신경통으로 고생하며 병원에서 처방 받은 마약성 진통제를 10년째 복용하고 있는데 약기운이 떨어지면 상당한 통증이 유발되어 의사 말대로 평생을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 내려 많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서는 그 통증이 무척이나 심합니다.혹시라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꼭 하시기 바랍니다.의사들의 말대로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통증입니다.불교 4대성지 중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르 이야기 중에 갑자기 대상포진 이.. 2026. 7. 18.
동학농민전쟁(1) 민감한 이야기지만,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학농민전쟁안으로는 탐관오리의 머리를 벤다.밖으로는 횡포를 부리는 외세의 무리를 쫓아낸다.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세상을 평안하게 한다.가난하고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제한다.우리 근대역사에 아니 단군 이래 현재까지 동학농민혁명 만큼 위대한 농민혁명이 있었는가? 반부패, 반봉건, 반외세 구국을 기치로 일어난 한국사 최대의 민중항쟁입니다. 신분제 타파와 평등 사회를 지향했으며, 이후 갑오개혁과 항일의병운동, 3. 1 운동으로 이어지는 근대 민주주의 및 민족운동의 뿌리가 되었으며, 경술국치로 마무리 되는 개화기 한국의 국권 피탈의 흐름을 구성하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줄줄이 벌어지는 나비효과가 발생하였으며, 동학 농민 운동은 우리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상당.. 2026. 6. 29.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교사, 한 권의 책, 한 개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탈레반은 제 왼쪽 이마에 총을 쐈습니다. 그들은 그 총알로 우리 입을 막을 거라 생각했겠죠. 하지만 오히려 약함, 두려움, 절망이 사망했고 힘, 능력, 용기가 태어났습니다. 우린 어둠을 접할 때 빛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우린 잠자코 있어야 할 때 목소리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우린 말의 힘과 파급력을 믿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모든 여성, 모든 소년, 모든 소녀를 위한 날입니다. 책과 펜을 듭시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예요.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선생님, 한 권의 책, 한 개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말랄라 유사프자이는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Swat) 계곡 밍고라 출신의 .. 2026. 6. 27.
아침이슬의 김민기 ….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 80년대 초중반 나의 이십 대.강원도의 이름모를 산골짜기를 넘나드는 훈련도중 쉬는 시간 바람에 넘어진 소나무기둥에 걸터앉아 선임하사가 불렀던 김민기가 만든 노병의 노래(늙은 군인의 노래)세월이 많이 지나 감성적이었던 선임하사도 이제 고인이 되어버렸고 병역 의무 시절 나를 참 좋아했던 김용운 상사. 이제 나도 그의 나이를 뛰어넘은 것과 강산이 변한 시간이란 십여년이 더해진 연치 (年齒) 갑자기 싱어송라이터 김민기가 떠올라 자판을 두드려 본다.위 노병의 노래는 카투사로 입대하게 된 김민기가 AFKN에 배치돼 그가 비교적 편한 군생활을 보내고 있던 1975년은 전국이 소위 유신 찬반국민투표 문제로 온통 들끓고 있던 때였다. 그러한.. 202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