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8 12. 3. 내란/반란의 소회 2025. 4. 4. 헌법재판소(문형배 헌법재판소장대행)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행은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 중 하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상황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피청구인은 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한 국회의 이례적인 탄핵소추 추진, 일방적인 입법권 행사 및 예산 삭감 시도 등의 전횡으로 인하여 위와 같은 중대한 위기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헌법과 계엄법은 비상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으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와 목적.. 2025. 4. 5. 어느 이른 봄 날 휴일의 일과 이른 봄철 어디 나돌아 다니기도 참 그런 무료한 계절이다.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낀 날이면 시야는 온통 곰탕속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답답한 날들이다. 탁한 공기 빛깔로 사진도 안되고, 체력 단련하러 산엘 가자니 미세먼지 때문에...언제부터 인가 이른 봄 철만 되면 온 몸에 가려움증이 돋아 아주 미칠 지경이다.2016년도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아 치료가 제대로 안되어 지금도 포진 후 신경통으로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아마도 그 탓인지도 모르겠다.좀 더 시간이 지나 버드나무등의 식물이 움틀 무렵이면 알러지로 가려움증은 극에 달해 온 몸에 두드러기가..어디 마땅하게 나갈 곳도 없으니 오디오의 라디오 주파수는 늘 93.1MHz. KBS Classic FM)에 맞춰 놓고 책이나 읽는다.클래식 방송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 2025. 3. 15. 요즈음 하루 하루가 우매한 자들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불안한 분들이 많을겁니다.며칠 전 검찰총장 심우정이 이 넘이 .. 결국 즉각항소하지 않고 갈 때까지 가보자는 (즉각항소했으면 최소한 7일의 시간을 벌 수 있었을텐데, 그 판사넘도 그래. 법리만 따질게 아니라, 내란 우두머리라는 것을 먼저 생각했어야지) 추후 반드시 기소청으로 전락할 더하기 셈을 준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짐은 더 골머리 아파집니다. 국짐은 어떻든 10석열이를 단절해야 살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10석열이가 구속상태에 있어야 지네들 운신하기가 더 편할텐데, 윤석열이가 이 인간 저 인간 만나는데 운신이 편할리가 있겠습니까! 구속 취소가 마치 탄핵 기각이라도 된 것마냥 2찍 돌대가리들은 성조기 흔들며 깝치지만 대의의 강물은 순리.. 2025. 3. 15.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중.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금법보와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 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 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나고 죽는 물결 따라 빛과 소리 물이 들고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 번뇌 쌓았으며보고 듣고 맛 봄으로 한량없는 죄를 지어잘못된 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나와 남을 집착하고 그른 길만 찾아다녀여러 생에 지은 업장 크고 작은 많은 허물삼보 전에 원력 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바라옵건데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옵서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이 세상의 명과 복은 길이 길이 창성하고오는 세상 불법지혜 무럭 무럭 자라나서날 적마다 좋은 국토 밝은 스승 만나오며바른 심신 굳게 세고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 눈이 총명하고말과 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 안들고청정 .. 2025. 3. 2. 윤석열의 12. 3 계엄 상황... 실패 이유 1, 엄청난 준비 : 계몽령이라고 또 국민 듣기평가 하는데, 웃기지 마라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다는 건 추후 밝혀질 것이고 비상계엄법의 해제에 관한.... 국회만 점령하면 된다. 즉 의결 정족수까지, (극우유튜버에 미쳐,부정선거로 이루어진 국회이기에 이것만 해체하면 된다는 엄청난 착각)2. 그러나 SNS를 통한 이재명 대표의 국회로 모여라... 계엄군보다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계엄군의 헬기보다 먼저 왔어!3. 국회는 내란, 반란세력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 차분한 대처로 비상계엄령을 법적으로 해제4. 국회 건물내 정전 시도(지하 차단기 내리는...) 와 윤석열의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경찰청장등에게 전화 닥달질 등은 으로 보아야 함. 5. 2차 계엄령은 다음에 이야기... 돌대가리들..... 2025. 2. 23. 무제. 장영빈2020년 9월 14일 오후 08:47눈을 떴다.그 여자의 두 팔은 수초처럼 미끄러져창 밖의 풀벌레가 된다.내 가슴에 두고 간그 여자의 긴 머리카락 한 올입술에 떼어 물고유리창에 이마를 기대인다.누군가 밖에서내 창을 거울 삼아은빛 긴 머리카락을 빗고 있다.내 손등에 묻어 있는 간밤의 꿈.풀 비린내…네팔 히말라야에 가면 포터들 중 여성 포터들이 있다.(사가르마타, 즉 에베레스트가 있는 솔루쿰부 지역에서는 여성포터가 없는 듯 하였는데[대신 세르파 https://namu.wiki/w/%EC%85%B0%EB%A5%B4%ED%8C%8C가 많다.]안나푸르나 지역 특히 안나푸르나 산군을 크게 도는 안나푸르나 서킷 트래킹시 여성 포터들이 눈에 띈다)25킬로의 짐을 지고 . 빈몸의 트레커들과 같은 걸음으로 아니오히.. 2024. 12. 14. 이전 1 2 다음